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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진 백련사 동백나무 숲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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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진 백련사 동백나무 숲은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에 있는 동백나무 숲입니다. 1962년 12월 7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151호로 지정되었으며, 면적은 49,886㎡입니다.

백련사 동백나무 숲에는 약 1,500그루의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고 있습니다. 이 동백나무들은 높이가 7m에 달하며, 밑에서 가지가 갈라져 관목처럼 보이는 것도 많습니다. 백련사 동백나무는 토종 품종으로, 1월부터 개화하여 3~4월 사이에 만개합니다.

백련사 동백나무 숲은 고려 시대 원묘국사가 백련결사를 일으켰던 유서 깊은 사찰인 백련사를 기점으로 남쪽과 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 2009년 제10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할 정도로 아름다운 숲길을 자랑하며,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배 생활을 했던 다산초당과 백련사 사이의 숲길로도 유명합니다.

동백꽃을 볼 수 있는 시기는 12월부터이지만,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가 가장 절정기입니다. 3월 말에도 동백꽃을 볼 수 있지만, 많이 낙화한 상태입니다.

강진 백련사 동백나무 숲 - [유적/문화재]에 관한 문서
개요
이름강진 백련사 동백나무 숲
(康津 白蓮寺 동백나무 숲)
유형천연기념물
지정 번호151
지정일1962년 12월 7일
주소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길 125 (만덕리)
소유백련사
면적49,886 m2
문화재청 ID16,01510000,36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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